데레스테 카드 번역: [SSR] 건강한 소원 (네네) 데레 관련 번역들


1. 기본 대사

- 특훈 전

"후훗, 정말로 아이돌을 좋아하는구나? 응? 좋아. 언니는, 시이 쨩이 웃음짓는 모습이 제일 보기 좋은걸. 정말, 아이돌이란 건, 멋진 일인 것 같아."

- 특훈 후

"봐 주세요. 이 아름답고 따뜻한 광경과, 아이돌로서 이곳에 선 제 모습을. 지금 우리와 함께하는 이 따뜻한 시간을, 저를 봐주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전해주는 것. 그것이 제가 바라던 아이돌의 모습이에요."



2. 친애도 대사

- 친애도 100 달성 시

"동생이 웃어줬으면 했던 것. 그거야말로, 제가 담은 초심이에요.
 그 웃음의 의미를 알고 있기에, 혹독한 아이돌의 세계에서도 달려나갈 수 있었어요!"

- 친애도 200 달성 시 (특훈 가능)

"실은 이번에 동생이, 의사님으로부터 진단서를 받아왔어요! 병에 대한 저항력이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보통 사람처럼 똑같이 생활할 수 있대요. 이제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겠어요..."

"그 말을 듣고 기뻐하는 동생의 모습을 보면서, 그 동안 힘들었던 시간들이 전부 보답받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그래, 정말로 잘 됐어... 그래서, 프로듀서 씨에게, 이 말을 전하고 싶은데요..."

"지금까지 저를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물론, 여기서 끝날 수는 없죠.
 이제부터가 새로운 시작이에요. 그러니, 다시 한 번...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 친애도 400 달성 시

"매일매일 집을 나설 때마다 동생이 있다는 것, 그리고 사무실에서 프로듀서 씨가 제게 손을 흔들어주는 것.
 그것만으로도, 저는 정말 힘이 나요!"

- 친애도 600 달성 시 (친애도 MAX)

"그 누구보다도 눈길을 끄는 아름다운 광경이나, 그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노랫소리.
 그런 건 아직 준비되어 있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괜찮아요. 제가 전하고 싶은 건 따로 있으니까요."

"TV를 보며 하하호호 웃는 가족들이나, 햇빛이 주는 푸근함, 또 싱싱한 자연의 경치. 어디에나 있을 법한, 소소한 행복."

"그걸 전하는 것이야말로, 제가 하고 싶은 일이에요. 그런 소소한 즐거움을 알고 있다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강점이니까요.
 여동생이랑, 프로듀서 씨가 있었기에 알게 되었죠. 그러니, 저는 끝까지 열심히 할 거예요!"



3. 홈 화면 대사

카드를 막론하고 공통으로 나오는 대사는 생략했습니다. "[R] 쿠리하라 네네" 편을 참조해 주세요.

- 특훈 전 (공통)


(장소는 네네네 집 거실입니다)

"응, 다들 이쁘다. 언니도 더 열심히 해야겠는걸?"
"사무실 견학? 원래는 안 되는데... 다음에 한 번, 몰래 부탁해 볼게."
"건강은 우리가 간직해야 할 최고의 보물. 너무나 당연하지만, 절대 잊지 말아야 할 보물이지."
"후훗, 정말 힐링되는 느낌이네. 나도, 저런 느낌을 전해줄 수 있을까?"

- 특훈 전 (화면 터치 시)

"좋아하는 건 알겠지만, 너무 늦게 자면 안 된다?"
"내 사진이 걸려있는 건, 아직도 살짝 멋쩍기는 하지만, 그래도 기뻐."
"아, 엄마. 설거지는 내가 있다가 할 테니까, 엄마는 쉬어."
"응? 언니가 최근에 했던 거? 그러게... 아, 전에, 레슨 중에..."

- 특훈 전 (친애도 200 시 한정)

"언젠가, 프로듀서 씨에게 소개시켜주고 싶다."
"이제 더 이상 병으로 걱정할 일이 없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다 이루어진 것만 같아."

- 특훈 전 (친애도 200 + 화면 터치)

"동생의 웃고 있는 모습을 지켜주고 싶다는 것. 그건 절대 변하지 않아요."
"프로듀서 씨도, 자기 일인 것처럼 기뻐해 주셨어... 정말 기뻐..."

- 특훈 후 (공통)


(장소는 햇빛이 내리쬐는 어느 정원입니다)

"아름답고, 싱그러운 이 정원에 활짝 피어난 꽃들을, 눈에 담아보지 않으시겠어요?"
"자연체... 이제서야, 아이돌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이 자연의 활기처럼, 사람들이 힘을 되찾아가길... 내가 그랬던 것처럼..."
"카메라 앞에 피어난 이 미소가, 제 보물이라고 생각하니, 어떤 일이라도 이루어질 수 있을 것만 같아요."

- 특훈 후 (화면 터치 시)

"여기는 온화하고 푸근한 느낌이 드는 게 좋아요. 마치 잠이 들어버릴 정도로..."
"어머나, 꽃잎이 붙어있었군요. 감사합니다."
"으음... 시원하고 맑은 바람... 엣? 무슨 일로... 아, 치마가..."
"제가 항상 바라오던 아이돌상이, 여기에 가득 피어났어요. 어떤가요?"

- 특훈 후 (친애도 600 시 한정)

"프로듀서 씨가 함께하면, 앞으로도 어디든 함께하겠어요."
"저를 위해 열심히 발로 뛰어다니시는 프로듀서 씨를, 보듬어드리고 싶어..."

- 특훈 후 (친애도 600 + 화면 터치)

"아무것도 모르던 저를 이끌어갈 수 있었던 건, 프로듀서 씨의 덕분이에요."
"자, 고개를 들고 하늘을 봐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나날들이, 사실 얼마나 아름다운지 느껴보자구요."



4. 룸 대사

룸 대사 역시 카드를 막론하고 공통으로 나오는 대사는 생략했습니다. "[R] 쿠리하라 네네" 편을 참조해 주세요.

- 특훈 전 (공통)


"마네키네코, 사무실에도 하나 놓는 건 어떨까요? 이거, 꽤 효험이 좋다구요."
"무리한 다이어트는 좋지 않아요. 건강한 미를 추구하도록 하죠!"
"여기 분들에게 부탁을... 아, 실은 동생이 사인을 받고 싶다고 해서..."
"병은 마음에서 온다고 하죠.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거야말로, 건강을 위한 최선의 길이에요!"

- 특훈 전 (캐릭터 터치 시)

"여기 둘러보면, 건강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좀 있어서, 살짝 신경이 쓰여요."
"그 동안 프로듀서 씨가 제 등을 밀어주신 덕분에, 저도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된 거예요."
"항상 봐오던 TV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있었어요."
"으앗, 왜 그러세요? 무슨 일이라도 있으신가요? 갑자기 머리를 쓰다듬어서 놀랬잖아요..."

- 특훈 전 (친애도 200 시 한정)

"시이 쨩이 가게 될 길은, 이제부터 바뀌어 갈 거예요. 제 아이돌 생활도 그렇겠죠."
"프로듀서 씨가 이끄는 길을 앞으로도 계속 걸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 특훈 전 (친애도 200 + 캐릭터 터치)

"사무실 분들이 축하한다고 할 때... 살짝 눈물이 나더라구요."
"프로듀서 씨처럼, 저도 사람들이 믿고 따라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 특훈 후 (공통)


"이제 괜찮다고 하니까, 동생이 야채주스를 안 마시려고 하네요... 이걸 어쩐다..."
"건강 음료는 영양 결핍이 되기 전에 미리미리 섭취해야 하는 거예요."
"건강은 매일매일 꾸준히 챙겨야 하는 거니까, 앞으로도 건강에 신경쓰자구요!"
"실은 동생이, 직접 만나고 싶다고 하는데... 한 번 만나지 않으실래요?"

- 특훈 후 (캐릭터 터치 시)

"으아앗!? 해, 행가래인가요? 아아, 축하한다고... 그야, 기쁘긴 하지만... 꺄악!"
"동생이 저를 보고 공주님같대요. 행동거지를 조심히 해야겠네요, 후훗."
"푸른 장미를 달아주시다니, 정말 기뻐요. 잘 어울리네요..."
"불안할 땐, 손을 잡아보세요. 동생은, 그렇게 해 주니까 좋아하더라구요."

- 특훈 후 (친애도 600 시 한정)

"앞으로도, 프로듀서 씨에게 은혜를 갚고 싶어요."
"프로듀서 씨와 함께 걸어나가는 나날들, 소중히 간직하겠어요."

- 특훈 후 (친애도 600 + 캐릭터 터치)

"프로듀서 씨가 힘드시면, 제가 버팀목이 되어 드리고 싶어요."
"프로듀서 씨는, 저 혼자만의 건강의 원천이에요♪"



5. 에피소드 커뮤



"이제 괜찮다니, 정말 다행이야.

이제, 하고 싶은 거 마음껏 할 수 있겠네?

응? 언니도 마음껏 해도 좋아, 라니..."



"프로듀서 씨, 좋은 소식이 있어요. 동생이 병이 다 나았대요. 성장해서 면역이 생겼다네요. 정말 다행이에요."

"그래서 저희 집도 이래저래 변해가기 시작했어요. 그 중에서 한 가지 이야기하고 싶은 게 있는데..."

"동생이 그러더라구요. 더 이상 자기 때문에 아이돌 한다고 고생 안 해도 된다고요. 그래서, 좀 생각을 해 봤어요."

"확실히, 제가 아이돌을 시작하게 된 건 동생 때문이니까요. 하지만, 저는 그래도 계속 아이돌을 이어가고 싶어요."

"아이돌을 보며, 동생이 즐거워하는 모습. 제 곁에서 빛나는 그 행복감이, 제 가슴 속에 피어나 저를 이끌어주니까요."



"이 따뜻하고 아름다운 경치를,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는 생각.

이제서야, 순수하게 그런 생각을 펼칠 수 있게 되었어요.

네. 전 앞으로도, 사람들에게 건강을 선사할 아이돌이 되고 싶어요!"



6. SSR 포스터


쿠리하라 네네의 포스터 ①

그녀가 가슴에 품어온 따뜻한 대지의 풍경.
그토록 바라온 자그마한 행복이, 사람들의 가슴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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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사나 SSR을 번역한 시점에서 제가 보유한 카드들에 대한 번역은 끝을 맺었고, 이제부터는 데레스테를 접은 시점까지도 결국 얻지 못했던 카드들에 대한 번역으로 이어갑니다.
이러한 카드들의 번역을 위한 자료는 모두 일본 웹페이지에서 찾아오게 되며, 구글링으로도 끝내 찾지 못한 정보들은 (특히 에피소드 커뮤) 번역을 생략해 둔다든지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우선 첫 시작은 네네의 SSR. 이 카드는 네네에게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국면을 맞는 것으로 보여서 우선적으로 읽어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도 그럴 게, 특훈 전 일러스트를 보자구요. 집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네네 옆에 어린 여자애가 함께 앉아있죠.
이거 딱 봐도 네네네 동생이겠군요. 실제로 대사를 살펴보면 진짜 네네네 동생입니다.
정확한 이름은 나오지 않지만, "시이 쨩 (しーちゃん)"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네요.
아무튼, 상황을 보면, 이 동생이 병에 나아서 퇴원을 하게 된 상황이라고 합니다.
소중한 동생이 가족으로부터 떨어져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더 이상 볼 필요가 없어졌는데, 어찌 기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실제로 네네는 이를 가지고 "그 동안의 고생이 전부 보답받는 것만 같았다"고 말합니다.
P나 동료 아이돌들로부터 축하를 받을 때는 눈물이 팽 돌아버릴 것만 같다고 할 정도였죠.

그렇게, 동생과의 평화로운 일상이 시작이 되었겠죠.
TV를 같이 보면서 웃는다든지, 자기 아이돌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기도 하고, 때로는 늦게 자지 말라든가, 건강 음료를 마시라고 잔소리를 하기도 하고...
너무나도 소소하고 아무것도 아닌 것만 같은 풍경들이지만, 한바탕 큰일을 겪고 난 네네였기 때문에, 네네는 그런 '소확행'이라는 것을 더 크게 절감하게 됩니다.

하지만, 시이 쨩이 집에서 네네를 항상 맞이해주면서 그들 가족의 일상에 새로운 시작점을 찍었듯, 네네의 아이돌 일생에 있어서도 변곡점이 찾아오게 됩니다.
왜냐고요? 한 번 생각해 보자구요.
  • 입원해 있는 동생을 네네는 자주 만날 수 없다.
  • 동생은 아이돌들의 모습을 보면서 웃음을 되찾고는 했다.
  • 그래서 네네는, TV 속에서라도 자신이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을 보며 동생이 기뻐해주길 바라며 아이돌을 지원했다.
물론 본인도 아이돌의 세계에 빠져들었다고는 하지만, 네네가 아이돌로 활동하고자 결심했던 건, 결국 자주 만날 수 없었던 동생으로 인한 거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항상 동생과 곁에 있을 수 있고, 그런 상황에서 바쁘게 아이돌 활동을 하느라 집을 비우는 시간이 늘어나는 건 더이상 동생을 위하는 길이라고 볼 수는 없는 노릇이죠.
그렇기 때문에 네네는 이 시점에서 어떠한 결단을 내려야만 할 때가 되었던 겁니다.
실제로 동생이 "언니도 마음껏 해도 좋아"라든지, "나 때문에 아이돌로 고생할 필요 더이상 없다"고 말하고 있기도 하죠.
그렇지만 답은 정해져 있을 겁니다. 뭐, 이런저런 어른의 사정이 있으니...
분명히 네네가 아이돌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동생 때문이었지만, 결국 아이돌이란 전국, 더 나아가서는 전세계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직업이니까요.
이제 네네는 단순히 동생이 건강해지는 것을 넘어서,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모습을 보고 힘을 찾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런 네네의 바람은, 푸른 빛의 드레스와 함께, 싱그럽고 파릇파릇한 정원의 꽃과 나뭇잎들로써 형태를 드러내게 되죠.
네. 바로 특훈 후 일러스트입니다.

이렇듯, 건강과 관계된 캐릭터로 알려져 있고, 물론 실제로도 건강 관련해서 잔소리를 하기도 하지만, 전반적인 모습을 살펴보았을 때 네네를 구성하는 가장 큰 요소는 "사람들에게 힘을 나누어주고 싶어하는" 자상한 성격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라면 자신은 어느 정도 희생할 수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이타적이죠.
메모리얼 3화에서는 자신에게 안 맞더라도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려는 시도를 하기도 했고, 또 "아이돌계를 직접 경험하고 있으니 이곳이 겉에서 보이는 것처럼 아름답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았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고 싶다"는 말은 여러 곳에 걸쳐서 해오기도 했으니까요.
그리고 지금까지 자신을 봐와 준 사람들을 위해 아이돌을 계속하기로 결정한 것도 그렇죠.

하지만 이러한 네네의 결정이 전혀 우려스럽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아이돌을 네네가 계속하기로 결정하면서, 네네는 건강을 전하고 싶은 대상의 범위를 동생에서 모든 사람으로 넓혔습니다.
이전부터도 이야기를 하기는 했지만, 이전에는 어디까지나 동생이 중심이었고, 이번 에피소드 커뮤에서도 그런 언급이 있으니까요.
허나, 그렇게 되면 기껏 퇴원해서 항상 함께할 수 있게 된 동생과 함께할 시간도 그다지 늘어나지 못하겠군요.
특히 자신이 아이돌 일에 열중하면 열중할 수록 더더욱 그런 경향은 심해지겠죠.
이걸 동생 입장에서 생각해 봅시다.

입원병동에서 가족과 떨어져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에 크게 의존하는 부모님이나 네네를 만날 수 없어서 외롭기도 하고, 정말 불안한 생각으로 가득하겠죠.
면회도 달에 몇 번은 될까, 아무튼 거의 못하고...
그나마 자기 언니가 TV에 나오는 걸 보면서 마음의 위안을 삼으며, 퇴원해서 가족과 만날 날만을 애타게 기다립니다.
그러다 어느날, 병세가 완화되고 면역력도 생겨서 드디어 꿈에 그리던 그날이 찾아왔습니다.
네네와 다시 만나 눈물을 흘리며 부둥켜안는 그 순간...
하지만 이게 웬걸요. 그 순간도 잠시, 네네는 "이제 더 많은 사람들에게 힘을 전하겠다"면서 아이돌 일에 더욱 매진하고 있네요?
이제 하루종일 언니와 함께 즐겁게 수다도 떨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더니, 이게 뭐야.
이제 더 이상 아프지 않은 건 좋지만, 엄마아빠는 일하느라 바쁘고, 언니도 아이돌 일한다고 바쁘고, 여전히 난 거의 혼자야.
팬이 뭔데? 그런 거 전부 이제 와서 아는 척하는 사람들이잖아.
훨씬 전부터 언니랑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하고, 언니가 좋아하는 거, 싫어하는 거, 가장 먼저 알아준 사람은 엄마랑 아빠, 그리고 나였는데...
이제 언니한테 나는 뒷전이고, 누군지도 모를 팬이라는 사람들이 그 자리를 채워버렸구나...

네. 박애주의, 좋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것, 좋은 일이죠.
하지만 평등, 박애라는 가치에 집중해 오래 전부터 네네와 추억을 나누었던 이들에 눈을 돌리지 못한다면, 그건 오히려 그들을 배신하는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일이라는 게 자기 마음대로만 될 일은 아닐테죠.
그렇지만, 그래도 기적적으로 되찾은 일상이니, 앞으로는 더 자주 둘이 얼굴을 맞대면서 그 기적을 헛되이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뭐, 이렇게 걱정스러운 투로 말은 해도 잘 해내겠죠. 네네가 동생을 얼마나 좋아하는데...


어쨌든, 카드에 담긴 이야기에 대한 전반적인 소감은 여기까지!
좀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보면, 그동안 네네가 존댓말 캐릭터라는 착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 카드를 보니 그렇지 않네요.
동생에게도 그렇지만, 어머니에게도 말을 놓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예전에도 비슷하게 착각하고 있었던 캐릭터가 있었는데, 히지리가 처음엔 존댓말 캐릭터인 줄 알았다가, 신데극장을 읽으면서 그렇지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고정관념이 이런 식으로 굳는 건, 아무래도 특히 무성우 캐릭터라면 P에게 말하는 대사 위주로 이야기를 듣다보니까 그런 점이 크죠.


다만, 네네의 경우에는 본인보다 어린 유우키에게도 말을 높였던 정황이 보여서 더더욱 그렇게 생각이 굳었던 것도 있었죠.
근데 혹시나 싶어서 모바마스 쪽 극장도 직접 확인해보니, 자기보다 어린 애들에게도 말을 높이는 편이군요.
데레스테 SSR 대사를 쓰면서 혼선이 생겼거나, 아니면 나이라는 상하 관계보다는 친소 관계로 접근해야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동료들과는 거리가 어느정도 있을 수 있고, 반면 가족은 세상에서 가장 가깝디가까운 존재니까요.

그 외에는... 에피소드 커뮤 자료를 찾아나서는 과정에서 일본인 네네P 분이 쓴 꽤 괜찮은 네네 SSR 리뷰를 찾았습니다.
실제 에피소드 커뮤 스크립트를 발견한 곳이기도 한데, 링크는 여기입니다.
모바마스에서 등장 및 접점 등과 관련해 캐릭터의 전반적인 소개로부터 시작해, SSR 이야기에서는 드레스에 장식된 꽃의 꽃말까지 들고 오면서 정성들여서 자신의 감상을 남긴 것이 인상적이죠.
일본어가 되신다면 한 번즘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네네 SSR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해 두도록 하죠!
다음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덧글

  • 금린어 2019/03/12 14:20 # 답글

    잘 봤습니다. 최근 업무 관련으로 아이돌마스터 관련 텍스트를 찾아보고 있었는데 마침 이글루스에 애정 가지고 정리해주신 글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보면서 재미도 있었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Cristia 2019/03/13 00:16 #

    읽고 도움이 되셨다고 하시니 정말 기쁘네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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